통신비·보험료 연체하면 신용 점수 떨어질까?
신용 점수는 한 번 떨어지면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평소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건강보험료나 통신비를 자주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신용등급제 대신 신용점수제가 도입되면서 신용평가 항목도 일부 개편됐죠.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신용 평가 항목 중에 비금융 항목이 신설된 점입니다.
대출금 상환 이력뿐 아니라 공공요금이나 보험료, 관리비 등의 납부 기록도 신용을 평가할 때 반영한다는 건데요.
평소 통신비나 건강보험료를 연체한 기록도 신용 점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겁니다.
특히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전업주부 등은 신용 평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금융 항목에 연체 기록이 남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또, 신용카드뿐 아니라 체크카드 이용 실적도 신용 평가에 반영되는데요.
카드 결제액이 갑자기 많이 늘었다가 연체했다면 신용 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통신요금이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본인의 신용점수를 올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출처 MBC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52843_35752.html
회사 사정으로 건보료 연체중인데 담보대출에 영향 있을까요??
Question
현재 회사 사정이 있어서 건강보험료가 2개월째 연체중입니다.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보유중이고 시세 2억7천만원입니다.
저는 직장인에 신용점수 양호하고 연소득 3200만원, 와이프는 전업주부입니다.
은행주택담보대출이 1억1천만원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자금 마련을 하고 싶은데 건보료 연체가 제 귀책사유가 아닌데도 연체가 적용되나요?
대략적인 가능 금액, 신청 후 실행하는데 걸리는 기간 등 궁금합니다
Answer
우선 위 건강보험료 연체는 귀책사유 무관하게 본인의 연체로 적용되며, 대부 후순위 주택담보대출은 연체중에도 차주의 조건에 따라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체가 있기 때문에 은행 및 보험사의 생활안정자금은 이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부채 등 세부조건과 아파트의 정확한 시세 필요한 금액 등 조건에 따라 가능한 후순위 공동명의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찾아야 합니다.
적어주신 대로라면 1억원 전후로 후순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필요 서류가 구비되어있다면 빠르면 신청 2일 후 실행이 가능합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도 개인도 부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중채무자, 연체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엔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채 비율이 높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까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공동명의 아파트로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은행권에서는 명의자의 동의가 필수이지만 후순위담보대출은 규제와 무관하기 때문에 배우자의 동의가 없어도 본인의 지분만큼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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