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있을 시 후순위담보대출 아파트는 95% 빌라 오피스텔은 85%

은행권은 세입자 동의 필수, LTV DSR 및 동의 없이도 가능하다

후순위담보대출은 이미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뒤로 추가로 받는 담보대출 상품입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시세와 감정가 대비 이용중인 담보대출 한도가 낮다면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지역에 따른 LTV 규제를 충족하는 조건으로 후순위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 및 보험사 아파트담보대출은 40%~70%로 비율이 낮고, DSR 규제도 있어서 소득이 낮거나 없는 사람, 현재 부채 비율이 높은 사람은 이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연일 뉴스에서 LTV 규제 완화, DSR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깡통전세 임대차3법 등 이슈로 집주인과 세입자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세입자 있는 집으로 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세입자가 동의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은행 보험사에서 세입자 있을 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동의가 필수이기 때문에 생활자금 사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많은 상황입니다.

해결 방법은 규제가 없는 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3금융권 후순위담보대출은 아파트 시세의 95%, 빌라 오피스텔은 85%까지 한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입자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이용 가능해 요즘처럼 대출 길이 꽉 막힌 상황에서 서민 자금마련의 방법으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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