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적거나 없으면 은행 담보대출 이용 어렵다
은행 보험사 부동산담보대출 이용 시 가장 큰 걸림돌은 LTV 규제가 아닌 DSR 입니다.
정부에서 아무리 규제지역을 해제 해 LTV를 높이고, 무주택 실수요자의 LTV를 높여도 DSR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이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DSR 규제는 소득 대비 부채 비율에 따라 부동산담보대출 한도가 정해지는 것으로 은행은 DSR 40%, 보험사는 DSR 50%가 적용됩니다.
주부 퇴직자와 같이 소득이 없는 무직자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 및 보험금 납입 내역 등으로 추정소득을 뽑는데 당연히 사업자나 직장인처럼 소득이 잡히진 않습니다. 때문에 받으려는 금액이 낮아도 소득이 적으니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한도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구입을 하려는 주부, 보유중인 부동산으로 생활자금을 마련하려는 주부인 경우 DSR 규제는 물론 LTV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 후순위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시세의 90%까지, 빌라 오피스텔 등 부동산은 감정가의 80%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미 이용중인 담보대출 원금을 공제한 후 남은 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용 가능 여부 및 한도와 금리는 차주의 신용점수 부동산가치 지역 부채현황 추정소득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업체별 심사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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