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금리닷컴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뉴스에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라는 키워드로 많이 나오는 내용입니다. 살고있는 집에 걸려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보다 낮은 금리로 대환 해 이자를 낮추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대환할 때 알아야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그냥 은행에 방문해 대환 진행을 신청하면 무조건 이자가 낮아질까요? 중요한 포인트 두가지를 확인해보세요.
주택담보대출 대환 체크포인트 1.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3년 이내에 대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합니다. 빌린 돈을 너무 빨리 갚으면 은행 입장에서도 이자 수익이 적어지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은 여유가 있어도 모두 상환할 수 없게끔 막아놓은 건데요. 일종의 페널티라고 보면 됩니다. 3년이 지난 후에는 수수료가 없어지니 살고있는 집의 주택담보대출이 3년이 넘었는지, 안넘었다면 대환할 때 얼만큼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보통 남은 잔액의 1%~2% 정도로 은행마다 면제 비율 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받았던 은행에서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주택담보대출 대환 후 아낄 수 있는 금액이 중도상환수수료보다는 커야 의미가 있겠죠. 애초에 상당히 낮은 금리로 받았었는데 요즘 금리가 낮다고 해서 대환하려고 보니 그 동안 내 신용등급이 많이 떨어져서 생각보다 금리 차이가 안난다면? 중도상환수수료 있어 서로 도찐개찐 차이가 없다면? 굳이 번거롭게 대환 할 이유가 없죠.
주택담보대출 대환 체크포인트 2.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상황인지 확인하세요.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은 기존 빚을 다 갚고 새로 돈을 빌리는 형식인데, 2017년 부터 현재까지 22차례에 걸친 부동산대책과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기준을 강화하면서 대출 한도를 줄였습니다. 과거 70%까지 가능했던 것이 요즘은 40%정도밖에 받을 수 없는거죠. 여기에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인 경우 9억 초과분 한도가 20%로 줄어들면서 매우 강화된 상태입니다.
예를들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기준으로 예전에 시세 5억원의 아파트를 매매할 때 3억5천만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면, 지금은 LTV가 줄어들어 2억원까지만 가능한 상황인거죠. 결국 남아있는 주택담보대출 원금이 현재 가능한 LTV를 초과하는 경우 애초에 대환이 안된다는 것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은근히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은 주택담보대출대환, 현재 살고있는 집의 담보대출을 대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와 내가 현재 받을 수 있는 은행별 금리 등 모든 과정을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내금리닷컴 무료상담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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