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세입자 동의 없어도 가능하다

주담대규제 무관, 세입자 동의 여부 무관하게

내 아파트를 전세 주고 나도 전세를 사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또한 다주택자들은 여러채를 동시에 전세를 줄텐데요. 문제는 요즘 은행에서는 세입자퇴거자금도 보유중인 아파트로 담보대출을 받는 것도 어렵다는거죠.

다주택자는 세입자 퇴거시 보증금만큼 무조건 한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당 연간 1억원까지만 생활안정자금 용도로 받을 수 있고, 1주택자라 하더라도 전세 준 아파트로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LTV DSR 규제와 세입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규제 적용 없이, 세입자 동의 없이 자금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비은행권 후순위담보대출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은 세입자 동의 없어도 이용 가능하고, 현행 주담대 규제도, 주택보유수도, 연체 신용점수 개인회생 등 조건도 상관 없이 시세의 ~95%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체마다 세부적인 조건 차이가 큰 편이고, 기본적으로 금리가 7%~20%로 높기 때문에 업체별 조건 비교가 중요합니다. 또한 금융사고의 리스크도 있어서 정상적인 업체인지에 대한 확인까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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