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기타대출(대부분 신용대출)의 규모도 주요국 대비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기타대출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대출,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기준금리 인하 및 유동성 공급 확대 등에 따른 주식 투자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달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277조 9909억 원(누적)으로 지난해말(270조 8672억 원)보다 7조 1236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244조 9046억 원)보다 33조 863억 원(13.5%) 늘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월(225조 5896억 원)과 비교해 1년새 19조 3150원 늘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코로나19에 따른 매출 충격 등으로 빚더미에 오른 자영업자들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거다.
전문가들은 급증한 가계·자영업자 부채는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금리 인상기와 맞물릴 경우 부실 가능성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조세연구원은 “부채규모가 크게 늘어난 현 시점에서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는 경우 부채 부담에 따른 이자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한국 경제 전체에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녕하세요 내금리닷컴입니다. 위 내용은 4월 5일 금강일보 뉴스 내용입니다. 이 뉴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은 꾸준히 찾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무감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부실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어, 그에 따라 더더욱 자금 마련과 부채 정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식당업 숙박업을 운영하는 영세자영업자 개인사업자는 특히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이미 이런저런 대출을 많이 받은 상태이고 신용이 떨어지거나 연체가 발생하는 등 상환에 문제가 생겨 더이상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대출이 과다하거나 이자 부담이 큰 자영업자라면 서둘러 저금리 대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유중인 부동산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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