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집 담보대출 한도, 아파트후순위 90% 빌라 오피스텔 80%

돈줄 막힌 ‘저신용자’ 2·3금융도 ‘외면’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담보 가치가 떨어지자 2금융권은 물론 대부업계까지 대출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업계는 리스크 관리 차원의 대응에 나선 것이지만, 저신용자일수록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이들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업계 1·2위 사업자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리드코프는 최근 가계 신규 대출 취급을 대폭 축소했다. 한 대부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규 대출 취급액이 기존 대비 80%가량 줄었다”고 전했다.

통상 고금리 신용대출 위주로 영업을 하던 대부업체들은 작년 7월 법정 최고 금리가 연 20%로 내려간 이후 기형적으로 담보대출 취급 비중을 늘려왔는데, 최근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담보 가치가 하락하자 담보대출까지 축소에 나선 것이다.

대부업계 관계자는 “대부업의 부동산 담보대출은 후순위 채권으로 금리가 더 높은 대신 리스크가 더 큰 구조”면서 “이미 기존에 나간 담보 대출의 담보 가치가 하락하면서 신규 대출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금융권 역시 대출문을 걸어 잠그거나,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신규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조달금리가 상승하자, 상품 금리 재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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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일보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960306

이젠 3금융권도, 담보가 있어도 이용 쉽지 않다

연말 대출길이 꽉 막혔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가능한 곳을 찾더라도 이자 부담이 너무 커서 이용이 어려운 상황인데, 그 와중에 주택담보대출은 LTV DSR 등 규제에 저신용자는 이용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서민들의 자금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보유중인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집이 있어도 은행 보험사의 집 담보 생활안정자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고, 가능하다 하더라도 소득이 낮거나 이미 이용중인 담보대출 한도가 지역별 LTV를 초과하는 경우 추가 이용이 안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가 없는 금융권의 후수위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은행 이용 어려운 취약계층은 후순위 활용하자

우선 내가 저신용자인지 아닌지는 두 곳의 신용점수를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받아야만 합니다. 은행마다 나이스신용평가 올크레딧 신용점수 평균을 내는 방식이 달라 아슬아슬하게 저신용자에 걸쳐있는 경우 은행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전 신용등급 기준으로는 7등급 이하인데, 이 등급을 더욱 세분화한 것이 신용점수로 요즘처럼 대출문이 좁아진 시기엔 600점 이하는 사실상 은행 이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저신용자 뿐만 아니라 소득이 없는 무직자, 다중채무자, 연체자, 개인회생자 등 취약계층도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후순위담보대출 이용자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현재는 2금융권 3금융권 후순위담보대출도 문턱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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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도 이용 가능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집 후순위담보대출은 아파트인 경우 시세의 90% 한도까지, 빌라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은 감정가의 80% 한도까지 추가로 이용 가능합니다.

소득 없는 주부 무직자 및 저신용자, 개인회생자 등 취약계층도 업체별 심사 결과에 따라 이용 가능하며, 현행 은행권에 적용되고 있는 다주택자 담보대출 규제, 처분조건, 시세 15억 초과 규제, LTV DSR 규제 등이 모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아 은행 보험사 집담보대출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라면 금융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아파트 빌라 등 주택 정보를 조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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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빚 고통의 시작입니다.”

“대출 시 귀하의 신용등급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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