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금리닷컴입니다.
이번 주제는 기준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많은분들이 물어보시고 착각하는 내용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질문이 ‘기준금리가 내리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도 내려가는거 아닌가요?’ 입니다. 예상하시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약 3년간의 ‘기준금리’ ‘시장금리’ ‘신규대출금리’ ‘국고채’ 등의 흐름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얼핏 보면 거의 같아보이지만 3년간의 흐름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확실히 기준금리가 내려도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기간, 기준금리가 올라도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는 기간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은행도 수익을 내야하는 영리목적의 기관이다보니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기준금리의 의미를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각 금융사마다 가산금리를 추가해 이득을 취해야만 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간 시점이라면 예금금리는 최대한 빨리 내리고 대출금리는 최대한 천천히 내리는 것이 보다 이득이 되겠죠.
아주 간단하게 공산품으로 표현하자면 기준금리는 ‘제품의 원가’, 은행별 가산금리는 ‘업체별 마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금융소비자들은 원가+마진, 즉 [기준금리+가산금리]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시 또 하나의 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한 차이점 입니다. 고정금리는 금리가 고정이고 변동금리는 변한다는 내용 외 고정금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금융채 5년물, 변동금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코픽스 금리라는 것을 알아두면 왜 기준금리는 내렸는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다 같이 내리지 않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사실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금리로 받기 위해 기준금리 국고채 등에 대한 내용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에 ‘왜 나랑 신용등급도 같고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보다 내가 금리가 더 높지?’ 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 나에게 적합한 금융사를 찾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은행마다 금리할인을 해주는 항목(부수거래조건)이 다자녀, 통장 개설, 급여자동이체 등 다양한데 그중에 어느 은행이 충족하기에 수월한지, 은행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바뀌는 시점이 다른데 내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하는 시점엔 어떤 차이가 있을지 등을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과정 또한 내금리닷컴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 한통의 수고로 안전하고 간편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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