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값이 얼마 올랐다더라’
‘시세가 몇천만원 뛰었다더라’
이와 같은 내용을 접할 때 시세, 아파트값은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매수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매매가가 되겠지만 은행 등 금융사에서 대출을 해줄 때 기준은 KB국민은행 또는 한국감정원의 시세를 기준으로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KB시세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요즘처럼 부동산대책으로 지역에 따른 아파트매매대출 한도가 달라지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시세를 아는 것이 가장 첫걸음이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KB시세와 한국감정원의 시세 산출 기준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조사방법, 표본, 표본의 수, 산정 방식 등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인데,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KB시세는 주간 월간 동일하게 3만1800개의 표본을 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은 이보다 적은 월간 1만7190개의 표본을 조사하는 부분에서 시세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KB시세가 많은 표본을 다루고 협력중개업소가 실거래 가격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현실을 더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홈페이지의 시세 조회 기능도 편의성이 높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금융사에서도 대부분 KB시세를 기준으로 하는 상황이니 아파트매매를 앞두고 있다면 KB리브온 사이트를 방문해 매물의 시세를 조회하고 가능 금액을 계산해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유의해야 할 부분은 KB시세가 안나오는 아파트입니다. 한동짜리 나홀로아파트를 포함한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나 입주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는 신축아파트는 KB시세 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한국감정원에서 조회가 된다면 이를 기준으로 가능금액을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KB시세가 안나오는 아파트는 한국감정원 시세도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고 이 경우 금융사별 감정을 거쳐 아파트시세를 정하는 별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감정가는 보통 실거래가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은행마다 보험사마다 감정가의 차이가 제법 크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금액을 대출 받아 아파트를 매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감정가가 많이 나오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감정은 실제로 감정사가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산출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도 있어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내금리닷컴 무료 상담을 이용하면 KB시세 안나오는 나홀로아파트매매대출 가능 금액과 내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낮은 금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과정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지역에서 감정가가 일반적으로 높게 나오는 금융사를 안내받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부동산대책으로 달라진 아파트매매대출 한도와 은행별 금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