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아파트담보대출 후순위 한도 95% 추가 조건 비교

2금융권 ‘DSR 3단계’ 시행 눈앞…중·저신용자 대출 절벽 몰린다

내달부터 시중은행에 이어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도 소득기준 대출 규제인 ‘차주별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이다. 업계는 2금융권을 찾는 차주들 중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 취약차주들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이 내달 시행되는 차주별 DSR 3단계를 대비하기 위해 전산작업에 돌입했다. 기존 DSR 2단계 시스템에 새롭게 적용될 차주의 데이터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차주별 DSR이란 차주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내달부터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들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으면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다. 2금융권은 DSR이 50%를 넘길 경우 대출이 제한된다.

금융당국은 전체 차주의 29.8%, 전체 대출의 77.2%가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출자는 1999만686명으로 이 가운데 595만명이 3단계 규제 대상이다. 즉 전체 은행권 대출자 3명 중 1명이 DSR 규제에 묶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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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24724/?sc=Naver

규제가 완화되는건지… 강화되는건지…

다음달부터 1금융권 2금융권 아파트담보대출 이용이 더 어려워집니다. 올 초 2차 DSR 강화가 시행된 것에 이어서 7월부터는 3차 DSR 강화가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총 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경우 은행권 DSR 40%, 2금융권 DSR 50%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담보대출 이용자의 대출금이 일반적으로 1억원을 넘기 때문에 사실상 1,2금융권에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으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가능한 곳을 찾았더라도 금리가 무섭게 오르는 상황이라 받아도 문제 안받아도 문제인 시점이라 사람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신용점수 500점 이하의 저신용자는 애초에 1금융권 이용이 불가능 해 그 대안을 찾기에 여념이 없는 상황입니다.

저신용자는 규제 없는 비은행권 추가담보대출로

저신용자 아파트담보대출은 결국 은행 외 금융권에서 찾아야 합니다. 개인사업자인 경우 저축은행에서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으며, 신용점수 DSR 연체 개인회생 등 조건이 좋지 않아 저축은행 담보대출 이용이 어려운 사업자나 직장인 주부 무직자 프리랜서 등 개인들은 대부 업체의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한도를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부 아파트추가담보대출 이용 조건은 매우 폭넓습니다. 저신용자 뿐만 아니라 연체자 개인회생자 파산자 신불자 등 취약계층도 업체에 따라 이용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으며, 연체 후 압류 가압류 해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업체별 심사는 필수입니다.

업체마다 한도 금리 차이 크기 때문에 비교는 필수

대상이 아파트인 경우 후순위담보대출 한도는 90%~95%까지 가능하며, 대상이 빌라 오피스텔 단독 다세대주택 등 부동산인 경우 업체별 감정가의 80%~85% 한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앞서 이용중인 선순위아파트담보대출 금액, 세입자가 있는 경우 보증금까지 공제한 후 남은 한도만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7%~20% 사이로 차주의 신용점수 소득 연체유무 이용한도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대부업체 아파트 담보대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가급적 금융플러스와 같은 전문적인 비교 사이트 상담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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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는 이용 문턱이 낮은 반면 금리가 높습니다. 또한 이용하는 것 만으로도 신용점수 하락에 영향을 주거나 타금융사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이용하고 빠르게 상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신용자 다중채무자 연체자와 같이 자금 마련이 절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낮은 금융권을 이용하는 경우 더욱 신중하게 비교한 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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